알리, 허용별-김필-에일리 등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 특급 커버 지원사격


가수 알리의 신곡 발매를 응원하기 위한 특급 커버 지원사격이 이어지고 있다.


알리는 지난 19일 3년 만의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를 전격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신곡은 국악과 사극풍 발라드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곡으로, 따뜻한 사랑의 기억과 애틋한 그리움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떠나보냈지만 여전히 이별하지 못한 미련 가득한 마음과 그리움을 서정적으로 그려냈으며, 인상적인 훅과 애틋한 가삿말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신곡 공개와 동시에 알리의 연예계 절친들과 동료 뮤지션들이 대거 커버 영상으로 응원의 뜻을 전하며 ‘진달래꽃 피었습니다’에 대한 반응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알리는 동료 가수 안예은과 함께 구수하고 전통미 넘치는 퓨전 국악 스타일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으며, 김필과는 차분하고 진중한 감성의 듀엣으로 상반된 음악적 색깔을 표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국악 명창 이봉근과 거문고 연주자 박천경이 국악 버전 커버 영상으로 깊은 울림을 전한 데 이어, 에일리, 허용별, DK, 김동현 등 실력파 발라드 가수들도 잇따라 커버 영상에 참여하며 알리의 신곡을 다양한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또한 트롯 신동 이수연과 박성온까지 합류해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커버 릴레이를 완성했다.


특히 같은 소속사인 뮤직원컴퍼니의 가수 정동하와 권인서 역시 커버 릴레이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두 아티스트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신곡을 각자의 개성으로 소화해 내며, 소속사 동료들 간의 끈끈한 팀워크와 가족애를 선보였다.


알리는 유년 시절 판소리로 노래에 입문했으며,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국악풍 편곡으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인기 웹툰 '정년이'의 OST를 직접 작사·작곡하는 등 사극풍 음악에서도 뛰어난 감각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신곡에서도 국악과 사극풍의 발라드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자신의 음악적 뿌리와 경험을 깊이 녹여낸 독보적인 색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한편, 알리는 오는 6월 14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주년 콘서트 '용진' 서울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자료제공-뮤직원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