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지가 올해 첫 신곡을 발표한다.
22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김연지가 오는 25일 오후 6시 새 싱글 '안부'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안부'는 지난해 6월 김연지가 발매한 싱글 '비가 오면 마음껏 울어도 되니까'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잘 지내냐는 작은 안부조차 물을 수 없게 된 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았다.
김연지는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안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발매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 김연지는 전 연인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편지 등을 보며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였고, 섬세한 감성과 함께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너를 놓쳐 버렸던 그날이 또 생각나 / 시리도록 아픈 내 하루에 / 온종일 자고 일어나면 다 잊혀질까 / 붉어진 눈을 감아도 더 선명해질 뿐이야 / 아직 너를 많이 사랑하나 봐" 등의 가사를 공개해 진한 여운을 남겼다.
2006년 보컬 그룹 씨야(See Ya)로 데뷔한 후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연지는 올해 첫 신곡 '안부'를 통해 이별 감성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에게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연지의 새 싱글 '안부'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메이저나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