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각각 야탑동 탄천변 ( 탄천종합운동장 앞 ) 과 성남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에 조성해 오는 12 월 16 일 개장한다 .
스케이트장은 오전 11 시 , 눈썰매장은 오후 2 시 개장식 이후 문을 연다 .
이날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 페이스페인팅 , 뻥튀기 시식 , 풍선아트 , 스티커 타투 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
두 곳 레포츠시설은 내년 2 월 11 일까지 58 일간 매일 문을 연다 .
평일은 오전 10 시부터 오후 6 시 30 분까지 회당 1 시간씩 모두 6 회 운영한다 . 토 ·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 시까지 1 회 연장해 7 회 운영한다 .
이용료는 스케이트 , 썰매 ,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000 원이다 .
탄천종합운동장 앞 탄천변에 있는 성남시 스케이트장은 2000 ㎡ 규모이며 , 일반용 링크 ( 폭 16 m , 길이 60 m ) 와 유아용 링크 ( 폭 16 m , 길이 40 m ) 를 조성했다 .
눈썰매장은 성남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에 각각 8 레인의 일반용 슬로프 ( 폭 13 m , 길이 45 m ) 와 유아용 슬로프 ( 폭 13 m , 길이 30 m ) 를 조성했다 .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은 휴게실 , 매점 , 의무실 , 대여실 , 화장실 등의 부대 시설을 갖췄다 .
시 관계자는 “ 코로나 19 로 2020 년 2 월 2 일 조기 폐장 이후 3 년 만에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 면서 “ 시민들이 안전한 빙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겠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