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6일(금), 인천에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하 INMM)과 해양·수산 문화 확산 및 수산과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 분야 국가연구기관인 수과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토대로 해양·수산 문화의 역사적 가치 발굴과 미래 예측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내·외 전시·유물·연구 등의 협력사업 발굴 및 정보 공유, △양 기관의 자원 활용과 전문인력 교류, △학술대회와 세미나 등 공동 개최, △기관 보유 시설 및 장비 등의 상호 이용 등이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의 수산과학 연구의 발자취와 해양·수산 문화를 알리고 확산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라며 “과학과 문화의 융합으로 해양·수산 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