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간부공무원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 박명균 부지사 등 간부공무원 10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 기부
- 나눔리더 가입 후 기부금 전달식 가지고 지역사회 동참 독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간부공무원 10명은 14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천만 원을 기부하고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1년 내 1백만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기부자를 인증하는 제도다. 경상남도는 박완수 도지사 등 11명이 이미 가입한 바 있으며, 이번 10명의 간부공무원이 신규로 가입하게 된다.

박명균 행정부지사, 김기영 기획조정실장,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 김영삼 정책기획관, 김희용 행정국장, 이상훈 해양수산국장, 이도완 보건의료국장, 김상원 관광개발국장, 민기식 환경산림국장, 김영선 복지여성국장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도민들의 작은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나눔문화 확산과 도민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사회공헌자의 날 행사, 착한일터 가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기부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