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 품질도 UP! 만족도도 UP!

- 공급부터 현장까지 꼼꼼히! 경남도, 어린이집 과일간식 공급점검 실시
- 현장 반응은 ‘만족’ 그 이상, 경남도 과일간식 정책 성과 눈에 띄어


경상남도는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4주간 공급업체 점검과 어린이집 공급실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도내 과일간식 공급업체 22개소를 직접 점검하고, 어린이집 132개소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공급실태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도내산 공급확인 ▵위생관리 ▵품질 ▵공급 적정성 등으로 현장의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점검 기간 중 농정국장이 공급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과일 보관 상태, 위생관리, 포장 및 배송 과정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안정적인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도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2.1%가 “전년 대비 품질이 더 좋아졌거나 계속 좋다”고 답했고, “양이 더 많아졌거나 계속 많다”는 응답도 59.2%에 달했다. 전체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2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러한 높은 만족도는 경남도가 올해 사업 개선을 위해 과일간식 지원단가를 지난해 1,300원에서 1,800원으로 38% 인상하고, 공급량도 10% 이상 늘리는 등 실질적인 품질 개선과 공급 확대 노력을 기울인 데 따른 성과로 해석된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점검과 조사를 통해 과일간식 지원사업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함께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으로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