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전문성이 부족한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연중 기술 지원 사업을 편다 .
이 사업은 건물 ·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직접 정화해 하천으로 방류하는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공기 공급장치 등을 점검하고 , 문제점 진단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시설관리 기초 교육도 병행한다 .
지원 대상은 현재 성남시에 등록된 개인 하수처리시설 (3 만여 곳 ) 중에서 하수처리구역 외에 있는 오수처리 용량 일일 2t 이상 350t 이하인 시설 438 곳이다 .
이를 위해 시는 삼지개발 ㈜ , 워터렉스 ( 주 ) , ㈜ 평화개발 등 전문업체와 무상 기술 지원에 관한 협약을 마친 상태다 .
시설 운영 ·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건축주나 관리자는 기술지원 신청서를 성남시 수질복원센터 ( 복정동 소재 ) 2 층 수질복원과에 직접 내거나 부서 이메일 ([email protected]) 또는 팩스 ( 031-721-4047) 로 보내면 된다 .
시 관계자는 “ 개인 하수처리시설 건축주나 관리자가 전문성 부족으로 오염된 방류수를 하천으로 흘려보내는 일을 막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 ” 이라면서 “ 깨끗한 수질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