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은 국내 연안의 정확한 자원량 추정을 위해 추진하는 연안 수산자원조사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목표로 「연안 수산자원 과학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늘 29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그동안 파악하기 어려웠던 연안의 수산자원 정보를 파악하여 정확한 자원량 추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올해부터 전국 연안 400개 정점을 대상으로 자원조사를 실시한다.
「연안 수산자원 과학위원회」는 ▲자원생태 ▲자원평가 ▲어류분류 ▲해양생물 ▲자원관리 등 수산자원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하며, 자원평가 고도화에 필요한 과학적 조사 방법 논의와 자원조사 시료 분석 데이터 관리 및 검증을 수행한다.
검증된 데이터는 자원평가 고도화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제공하는 한편, 자원조사 결과는 수산자원 정책자료로 민간, 학계, 지자체 등에 데이터를 개방, 정책 수용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연안수산자원의 내실있는 조사와 분석, 데이터 과학적 검증으로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의 업무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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