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함께 제주의 미래를 탐구하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여름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2024년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초‧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학기 중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방학 기간에는 학생들이 집중하여 탐구할 수 있는 여름방학 캠프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진행하였다.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케이(K)-관광 코딩 미래제주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중심으로 제주의 문제를 찾아보는 디자인 씽킹 후,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하여 지역의 문화와 사회적 문제해결 방안을 탐구하는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중학생 대상은 ‘화성에서 만나는 미래제주’를 주제로 증강현실(AR) 코딩을 활용해 증강현실을 체험하고, 적외선 센서를 활용한 화성 탐사봇을 디자인하며 전기회로와 재활용을 통해 우주 화성을 꾸미는 프로젝트 활동으로 우주에 대한 관심과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을 이용해 디자인 씽킹 및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의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탐구 활동에 집중하여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성취감을 제공하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