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 성료… 청소년단체활동 학교 지도교사 역량 및 네트워크 강화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은 8월 19일(화)부터 20일(수)까지 서울 일원에서 전국 청소년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청소년단체활동 학교 지도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지도를 위해 소통과 협력 역량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 청소년단체활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한 자리였다.

첫째 날에는 개회식과 전문가 특강,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새정부 청소년정책과 미래 청소년단체활동 방향’이라는 주제로 명지대학교 권일남 교수(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의 특강이 진행됐고, 조남기 한국청소년연맹 교수단장(전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한국청소년연맹의 미래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을 이끌었으며, 현재의 조직과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구로·송파청소년센터, 광명동굴,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탐방하며 청소년시설의 우수사례를 체험하고 서울 일원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청소년연맹 이상익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지도교사의 역량을 높이고 전국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류와 전문성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단체활동 지도교사가 모인 행사로, 청소년단체활동의 새로운 가치와 방향을 찾고 단체활동의 재도약과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