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행복여행’ 취약계층 대상 국내 여행 지원

5/10~11 강원도 인제, 경상도 고령 합천에서 여행 진행
연간 17회 운영, 총 450여 명에게 가족여행 지원 예정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은 취약계층 가족들을 위한 국내 여행 지원 프로그램 ‘GKL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행복여행’의 첫 번째 여행을 오는 5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1회차는 공모를 통해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김제시가족센터와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이 각각 참여하며 김제시가족센터는 강원도 인제,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경상도 고령·합천 일대로 여행을 떠난다.

강원도 인제에서는 △아르고 수륙양용차 체험 △백담사 탐방 △하추리마을 아궁이 가마솥 밥 짓기 체험 △캠프파이어 등의 활동이 진행되며, 경상도 고령·합천에서는 △해인사 탐방 △대가야 박물관 탐방 △개실마을 선비복 체험 및 고택 숙박 △엿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우리가족 행복여행’은 총 17회 운영될 예정이며, 지난 4월에는 1차 참여기관 모집을 통해 상반기 여행에 참여할 6개 기관을 선정했다. 5월 중 2차 참여기관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GKL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행복여행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2041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총 45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저소득가정, 재외동포가정 등 취약계층 가족이다. 기관 단위 모집을 통해 회차당 25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여행지는 강원권(인제), 경기권(연천), 경상권(합천·고령), 전라권(순천·여수), 충청권(공주·부여, 태안) 등 전국 5개 권역으로 구성됐고 일정은 1박 2일 또는 2박 3일로 진행되며, ‘지역사회 기반 관광(CBT, Community-Based Tourism)’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GKL사회공헌재단은 우리가족 행복여행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또한 본 사업이 지방소멸 문제 해결과 관광 활성화의 좋은 사례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GKL사회공헌재단은 관광공기업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출자해 2014년 설립한 문체부 산하 공익법인이며, 2021년부터 사회적기업 착한여행과 함께 ‘우리가족 행복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