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표 창업기업 ‘맥시멈코퍼레이션’ ‘2024 스마트 조선해양 기술공모전’ 우수상 수상

- 우주항공기술을 접목한 수출용 나무상자 해체로봇 기술개발
- 시연회 참여 및 투자유치 기회, 현대중공업과 개방형혁신 혜택


경상남도는 경남 진주에 소재한 항공분야 창업기업 ‘맥시멈코퍼레이션’이 지난 9일 ’2024 스마트 조선해양 기술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조선해양 기술공모전‘은 예비창업자와 벤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아이디어와 시제품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현대중공업과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공모전이다.

2019년에 설립된 맥시멈코퍼레이션은 항공기․미래모빌리티 견인 토우로봇과 기체 외관 점검 풀스캐닝 플랫폼을 개발하는 항공 스타트업이다.

경남도의 ’2023년 경남형 액셀러레이팅‘과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멘토링, 투자설명회(IR),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의 지원을 받아 경남 대표 창업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우주항공기술을 조선산업에 접목한 수출용 나무상자 해체 로봇을 제안하여 산업 안전 기술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 수상으로 상금 5백만 원과 함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연계한 시연회(데모데이) 참여와 투자유치 기회를 부여받았으며 HD현대중공업과의 과제개발 협력 등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혜택을 받게 되었다.

맥시멈코퍼레이션 강대윤 대표는 “경남도를 포함한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기존 우주항공 영역에서 나아가 기계, 조선 등 기간산업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 지원 보육기업인 맥시멈코퍼레이션의 공모전 수상을 축하한다”면서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하여 우주항공분야 창업기업의 우수상은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도 경남도는 지역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