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학교,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서 금1·은1·동1


광주체육중학교 사격부가 지난 20~26일 전남 나주시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중등부 10m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김민정, 라현영, 정승희(이상 3학년), 김태희(2학년) 선수는 1천865점을 쏴 종전 대회신기록(1천860.1점)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남자중등부 10m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송건호(3학년) 선수는 예선에서 622.6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단체전에서는 송건호, 정용혁, 한동완(이상 3학년) 선수가 1천847.7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광주체육중학교 이준재 교장은 “열악한 사격훈련장에서도 능동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