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세 번째 메인 프로그램인 세계 초연,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선보이며 특별 할인 ‘1만 원의 행복’을 진행한다.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문학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오페라하우스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 작품은 대구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를 기리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삶을 오페라로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이번 작품을 통해 좀 더 많은 관객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싸운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생각하고 기릴 수 있도록 ‘264, 그 한 개의 별’ 한정 특별 할인 ‘1만 원의 행복’을 진행한다.
특별할인에 따라 관람을 원하는 누구든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 4층 B석을 회차별 50석에 한해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4층 객석의 특성상 관객들은 공연 무대를 전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고, 시인의 삶을 담은 애틋한 선율의 음악에 젖어 어두운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낸 이육사의 날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은 별이 되어 돌아온 대구의 유산, 이육사를 가슴으로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보다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마음 깊은 곳에 대구의 민족시인 ‘이육사’를 새겨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세 번째 메인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은 10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과 19일(토) 오후 3시에 공연한다.
특별 할인은 대구오페라하우스 4층 B석으로 회차별 각각 50석씩 총 100석에 한해서 진행된다. 티켓은 평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공연 당일에는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