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방재정투자사업 관련 공무원 역량 강화

- 경남연구원·행정안전부·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동 교육·컨설팅 실시
- 경상남도의 지방재정투자사업에 대한 투자심사 및 타당성조사, 우발채무 관련 이해도 증진 기대


경남연구원은 20일 오전 10시 30분, 경남연구원 1층 가야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산하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와 공동으로 ‘2024년 지방재정투자사업 투자심사 및 타당성조사 관련 교육․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은 지방재정투자사업의 심사 및 타당성 조사에 대한 전문성을 심화하고, 향후 자치단체의 재무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우발채무 관리 방안에 중점을 두어 변화하는 재정 환경에 맞는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계획되어 경남도 및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 교육내용은 ▲투자심사 및 타당성조사 의뢰서 작성요령(LOMAC) ▲시설유형별 비용추정방법(비콘힐), ▲우발채무 실태 및 관리방안(경남공공투자관리센터) ▲지방재정 투자심사 제도의 이해(행정안전부) 등으로 각 기관별 교육을 통해 투자심사 관련 예산과 사업부서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경상남도 재정운영에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시에 진행된 컨설팅으로 경상남도에서 진행 중인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대한 추진 절차를 비롯한 사업내용과 타당성조사 준비 요령에 대한 자문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준비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였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지방재정투자사업의 심사 및 타당성조사, 그리고 우발채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남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타당성조사의 효과적인 추진을 기대한다”면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 경남공공투자관리센터의 공동 교육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공무원 간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