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분야 전문 영국계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EPI-USE Labs가 지난 1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을 선언하며,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Data Sync Manager (DSM)’를 통해 국내 기업의 SAP 운영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PI-USE Labs는 SAP 환경에서 데이터를 보다 민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고유의 데이터 복제 및 익명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전 세계 50여 개국 11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통해 그 효용성을 입증 받아왔고, 이미 국내에도 그 기술력을 성공적으로 검증 및 활용했다.

최근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은 SAP 운영비용 절감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SAP 본 시스템의 무결성과 가용성을 유지하면서도 테스트 및 개발 환경을 보다 비용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대안으로 EPI-USE Labs의 DSM을 활용할 수 있다.

DSM은 운영 시스템의 데이터 중 필요한 부분만 선별해 테스트 시스템으로 전송하는 기능을 통해 적시 데이터 준비 및 인프라 최적화를 할 수 있게 했으며, 특히 비운영 환경의 규모를 운영 환경 대비 절반 이하로 낮춤으로써 전체적인 SAP 사용고객들의 운영비용을 20년 넘게 획기적으로 낮춰왔다.

실제로 Siemens, BT, Vodafone과 같은 선도 기업들은 DSM을 도입해 SAP 시스템의 테스트 환경 구축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운영 리소스를 효율화한 바 있다. 또한 이들 기업은 DSM 솔루션의 데이터를 분별하는 고도의 기능을 통해 민감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익명화/가명화하고, 테스트 시나리오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신속히 준비함으로써 프로젝트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아울러 국내 파트너사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국내 SAP 시스템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PoC를 수행해 기능검증을 완료했으며, 이미 S/4HANA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테스트 데이터만 분할하지 못하는 현재 상황을 극복하면서 인프라의 비용을 줄여내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를 응용해 M&A나 기업 시나리오에서 요구되는 시스템 분리 프로젝트 혹은 급여영역과 같은 특정 모듈만 분리해 선택적 데이터 이관 프로젝트 사업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SAP S/4HANA 전환을 앞두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도 필요한 데이터만 이관할 수 있게 해 최적의 시스템을 가져다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PI-USE Korea 김경호 지사장은 “한국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SAP 운영 효율화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당사의 DSM 솔루션이 실질적인 운영비 절감 및 시스템 현대화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한국 시장 진출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SAP 시스템을 보다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