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랑 끝에 몰린 팽식당 멤버들이 전원 각성 모드에 돌입한다.
내일(17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될 JTBC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 5회에서는 팽식당과 봉식당의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3일 차 영업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팽식당은 이틀 연속 패배하며 식당이 3분의 1로 줄어드는 굴욕을 맛봤다. 한 번만 더 패배할 경우 식당 전부를 빼앗기게 되는 상황에 팽현숙은 “오늘은 하늘이 두 쪽 나도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
새로운 알바생 미연의 합류가 팽식당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가져올지, ‘미연 효과’에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양락은 팽현숙의 절대적 지지 속에 K-라면을 팽식당의 메인 메뉴로 밀어붙인다. 여기에 미연이 가져 온 붕어빵 아이스크림 메뉴까지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
심상치 않은 팽식당의 기세에 봉식당도 경계 모드(?)에 돌입한다고. 과연 K-라면과 붕어빵 아이스크림이 팽식당을 위기에서 구하는 특급 메뉴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팽식당의 원조 알바생 유승호도 의욕을 끌어올린다. 그는 팬트리에 새로 생긴 프리미엄 한정판 코너의 아이템 도입을 적극 제안하며, 이를 활용한 세트 메뉴까지 이끌어내는 센스를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유승호는 손님에게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전과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그의 각성이 이번 승부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주목된다.
특히 유승호는 한 손님의 요청에 아찔한 상황을 경험한다고.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상황까지 겪게 된 그는 제작진에게 “긴장감을 제대로 주시네”라는 말로 심경을 대신 전한다.
유승호가 손님에게 큰 웃음을 주고 멘붕에 빠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그를 극도로 긴장하게 만든 돌발상황은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팽식당의 존폐 위기 탈출 여부가 가려질 JTBC ‘대결! 팽봉팽봉’은 내일(17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JTBC <대결! 팽봉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