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전남대, 청렴 인재 양성·교육 현장 청렴 문화 확산 협력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전남대학교는 8일 전남대 본부 접견실에서 ‘청렴 인재 양성과 교육 현장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렴 교육의 중요성을 실천으로 연결하고,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 교원을 위한 청렴 교육 강화 ▲청렴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활용 ▲청렴 캠페인 공동 추진 ▲청렴 멘토링 및 실천 사례 확산 등을 추진한다. 예비 교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실천형 프로그램 운영과 대학생 참여형 청렴 콘텐츠 개발도 포함되며, 교육청과 대학 내·외부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주기적인 청렴 공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가치가 확산되도록 한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청의 현장 경험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은 교육의 기본이자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전남대와 함께 청렴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현장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