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월 24일(토)부터 7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14개 직종, 39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금메달, 동메달, 장려상 각 1개씩을 획득하였고,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에서 은메달, 사이버보안 직종에서 우수상과 장려상, 웹디자인 및 개발 직종에서 장려상, 전기제어 직종에서 장려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선수단은 애니메이션 및 웹디자인 개발 직종 등에서도 수상자를 배출하며 새로운 분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미래기술인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 있었기에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제주가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 입상 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6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 직종의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혜택과 국제대회 평가전을 거쳐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