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약생산센터는 기술서비스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반려동물용 의약품 생산 지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동물의약품은 동물의 치료뿐만 아니라 인수공통전염병 전파 예방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 등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
지난해 말 동물의약품 관련 규제가 완화돼 인체용 의약품 설비에서도 반려동물용 의약품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동물의약품 산업 진출이 더욱 가속화되고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의약품 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공공기관으로서 기업의 수요에 발맞춰 반려동물용 의약품 생산까지 기술서비스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의약생산센터는 규제완화에 따라 반려동물용 의약품 생산 지원체계를 신속히 마련했으며, 올해 임상 3상용 동물의약품을 성공적으로 생산해 역량을 입증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기업의 임상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의약품 개발·생산, ▲분석·인허가, ▲GMP 기술·컨설팅 등 의약품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변화하는 규제에 신속히 대응해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폭넓은 기술서비스 지원을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임상진입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