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TURN(에잇턴)이 뉴욕과 애틀랜타 공연을 성료하며 첫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은 지난 9일(현지 시각 기준) 미국 뉴욕 The Town Hall (타운 홀), 11일 애틀랜타 Buckhead Theatre (벅헤드 시어터)에서 '2025 8TURN 1st World Tour [8TURNRISE] (2025 에잇턴 첫 번째 월드투어 [에잇턴라이즈])'를 개최했다.
이날 8TURN은 'WORLD (월드)'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RU-PUM PUM (러펌펌)', 'EXCEL (엑셀)', 'SKETCH (스케치)', 'WE (위)', 'TIC TAC (틱 택)', '이럴거면 다음생에' 등의 무대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물들였다.
특히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이는 'WALK IT OUT (워크 잇 아웃)', 감미로운 보컬의 'I Want You Now (아이 원 츄 나우)' 등 반전 매력의 무대들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외에도 멤버들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유닛 무대들도 이어졌다. 재윤과 민호, 윤성은 'Sugarcoat (슈가코트)', 윤규와 승헌은 'Not Like Us (낫 라이크 어스)', 명호와 해민, 경민은 'Black Swan (블랙 스완)'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여기에 엔하이픈의 'Future Perfect (퓨처 퍼펙트)', 'TIC TAC (틱 택)', 아이브의 'Love Dive (러브 다이브)', 'SPEED RUN (스피드 런)' 등 '로드 투 킹덤' 하이라이트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특히 8TURN은 'LEGGO (레고)' 무대 전 관객들과 챌린지 촬영을 하는가 하면 'ING' 무대 도중 객석을 직접 찾아 사탕을 나눠주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등 보다 가까이서 팬들과 교감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았다.
8TURN은 "연습생 생활 끝에 미국 무대에 선 지금이 꿈만 같다. 너무 행복하고 달콤한 시간이었고, 여러분들의 에너지 덕분에 앞으로의 공연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의 공연은 끝났지만 저희 8TURN과 터닝(TURNING, 공식 팬덤명)의 여정은 계속될 거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성도 높은 무대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8TURN은 14일 올란도 등 10개 도시에서 미주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6월과 7월에는 유럽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8TURNRISE'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사진 = MNH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