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교육은 ‘한겨레 작은집건축학교’ 10주년을 기념해 수강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봄맞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일부 과정은 선착순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10주년을 기념해 작은집건축학교에 등록하는 모든 수강생에게는 1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신청할 경우 10%의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수료 후에는 SNS에 후기를 인증하면 한겨레교육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가 제공된다.

또한 오는 19일(토)에는 서울에서 작은집건축학교 설명회가 열린다. 집짓기를 꿈꾸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한겨레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설명회에 참석한 예비 수강생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한겨레교육의 대표 강좌인 ‘한겨레 작은집건축학교’는 직접 집을 짓고자 하는 참여자를 위한 실습 중심의 7박 8일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바닥부터 지붕 상량까지 이동식 복층형 목조주택을 직접 시공하며, 공구 사용, 전기·배관, 단열, 외벽 마감 등 집 짓기의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올해부터 새롭게 개설된 ‘작은집건축학교 플래닝 과정’은 집짓기 전 단계를 체험하는 3박 4일 교육 프로그램으로, 배우기 쉬운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이 지을 집을 디자인하고 모형을 제작한 뒤 건축설계사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한겨레교육은 10년 동안 사랑받아 온 작은집건축학교 수강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되는 체류형 쉼터 과정과 수강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전용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1인 1실 숙소, 안전 교육 및 보험 가입, 식사 및 공구 제공 등 참가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2015년 시작된 작은집건축학교는 지금까지 11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자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무료 재교육 기회도 제공된다.

2024년 정규과정은 전석 마감됐으며, 현재 2025년 상반기 수강생 모집이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겨레교육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