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호주-이탈리아-홍콩-미국 랜선 여행 알차게 성공!


중식 여신 박은영이 톡파원과 함께 홍콩 탐방에 나섰다.


어제(23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배우 김광규가 출연, 호주 시드니 헬스 투어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요새 구경,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와 함께한 홍콩 여행, 미국 뉴욕의 단풍을 구경하는 랜선 여행을 떠나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3.4%, 수도권 3.3%를 기록했다.


이날 ‘톡파원 GO’ 코너에서는 호주 톡파원이 운동을 좋아하는 신청자의 의뢰로 시드니 피트니스 투어를 소개하며 흥미를 돋웠다.


해양 액티비티로 유명한 맨리 비치로 가 패들보드 위에서 ‘SUP 요가’를 도전하는가 하면 셸리 비치에서 스노클링을 체험, 희귀 물고기를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어 톡파원은 본다이 비치와 쿠지 비치를 잇는 약 6km의 해안 길을 따라 달렸다. 절벽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해변 브론테 비치와 입장료가 무료인 프라이빗 수영장 브론테 배스의 멋진 풍경을 전하며 운동 러버 신청자의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


그런가 하면 이탈리아 톡파원은 발레다오스타주로 향해 주도 아오스타의 필수 여행 코스로 바드 요새를 추천했다.


요새의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가기 위해 푸니콜라레를 타고 정상에 도착, 알프스산맥과 바드 마을이 한눈에 보이는 절경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요새 내부를 구경하던 중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촬영지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계 속 한국인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홍콩 톡파원이 홍콩에서 활약 중인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가 수 셰프로 일하고 있는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박은영 셰프는 식당의 화려한 인테리어와 내부를 안내, 주방까지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식당 탐방을 끝내고 홍콩 톡파원은 톡파원의 특권(?)으로 특별한 치킨 요리, 탄탄면, 절임배추생선탕 등을 맛봤다.


그중 박은영 셰프가 선보인 치킨 요리는 화려한 불 쇼를 곁들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김숙은 “불 향 입혀가지고 진짜 맛있지”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홍콩 5개월 차 박은영 셰프와 홍콩 8년 차 톡파원이 맛집과 야경 명소를 찾아갔다.


맛집에서 박은영 셰프가 성젠바오를 먹다 육즙을 흘려 탄식을 유발한 가운데 그녀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육즙을 흘렸던 그 당시의 심정도 고백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가 지고 나서는 피크 트램을 타고 전망대로 이동해 야경을 배경으로 같이 사진을 찍으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뉴욕으로 가을 소풍을 떠난 미국 톡파원은 센트럴 파크에서 형형색색의 단풍을 즐기며 낭만을 만끽했다.


또 특별한 음식과 함께 센트럴 파크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호텔로 이동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의 애프터눈 티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낭만적인 뉴욕의 가을을 본 양세찬이 김광규에게 “여행지에서 썸을 타본 적이 있냐”라며 장난스럽게 묻자 전현무는 “영어로 영상 편지를 남기세요”라며 거들었다. 이에 김광규는 “하이 에브리바디 모든 걸”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처럼 각국의 매력을 톡톡히 알 수 있는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사진 제공: JTBC <톡파원 25시>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