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피,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와 MOU 체결…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에 박차

팜피, XR 콘텐츠 저작 도구 플랫폼 ‘아폭’으로 디지털 학습 생태계 지원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가치 있는 디지털 학습 경험 제공 예정

XR 콘텐츠 저작 도구 플랫폼 ‘아폭(apoc)’의 개발사 팜피가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와 함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학습 환경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팜피가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와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팜피)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는 전국 1200명 이상의 초·중등 교원 및 교육연구자로 조직된 교원 연구회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교수, 학습 자료를 개발 및 공유하고 관련 수업을 연구해 교사들의 더 나은 수업과 교육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수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팜피는 이번 협약을 통해 3D, AR, VR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XR 콘텐츠 및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 및 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부트캠프, 해커톤, 선도 교사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XR 콘텐츠를 실질적으로 교육 현장에 적용하고,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가치 있는 디지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팜피 박혜진 대표는 “이번 협약은 XR 콘텐츠가 교육 현장에서 가지는 가능성과 효용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XR 콘텐츠 기술을 통해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 김동은 대표는 “아폭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인터랙티브 XR 콘텐츠의 교육 현장 도입 및 수업 효과성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폭은 자체 개발한 XR Engine을 통해 2D뿐만 아니라 3D, AR, VR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저작도구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복잡한 기술 없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현실과 디지털을 연결하는 XR 콘텐츠를 제작 및 공유하고, 나아가 수익화까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