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명 달리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기부금 함께 마련” 한화손해보험, ‘오렌지런’ 마라톤 캠페인 성료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여의도공원서 개최…자립준비청년 응원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
3천명 참가자 후원금에 한화손보가 1:1매칭해 총 약 1억2천만원 기부금 조성
농구·요가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 및 축하공연 마련…기부금 전달식도 진행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기부 마라톤 캠페인 ‘오렌지런’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오렌지런’은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한사회복지회가 주최,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펨테크연구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인원은 총 3,000명 규모다. 참가자 전원이 한데 모여 포근한 봄 날씨 아래 도심 레이스를 펼쳤다.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펨테크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총 약 1억 2천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자 1명당 2만원의 참가비를 후원 받아 이와 동일한 금액을 한화손보가 추가로 지원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해당 금액은 전액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기념 티셔츠,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또 농구 챌린지, 협동 요가, 미니 클라이밍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즐길 재미를 더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한화손보 브랜드 모델 배우 김지원씨가 찾아 축사를 통해 “오늘 함께 해주신 걸음은 자립준비청년에게 큰 도움으로 이어지니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오렌지런 캠페인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레이스 완주 후에는 가수 정인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혜미(36)씨는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달리니 몸도 마음도 상쾌해져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가는 기분”이라며 “참가비가 좋은 취지로 기부되는 만큼 더욱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라이프플러스펨테크연구소는 ‘시작에 힘을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환경 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며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왔다”며 “이번 오렌지런 캠페인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과 뜻을 모으고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