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온(溫·ON) 희망울타리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부산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3일 민·관 협력 통합사례 관리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온(溫·ON) 희망울타리 네트워크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사례 관리의 전문성 강화와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기관, 청소년상담센터 등 사례 관리 담당자 45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례 관리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자원 중심 실천 전략에 대한 특강과 우수사례 공유가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아르떼뮤지엄 부산을 방문해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심리적 재충전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민과 관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협력의 의미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