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취약계층 초등학생 예술교육비 지원 업무협약 체결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일 선한사람들의 모임(회장 문진영)과 ‘취약계층 초등학생 예술교육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술적 재능을 지닌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이어가기 힘든 상황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차상위계층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5명에게 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예술교육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문진영 회장은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아동들에 대한 나눔을 이번 협약을 통해 실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가정형편 때문에 아동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포기하는 일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 준 선한사람들의 모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