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초등 학적업무 표준자료 보급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초등학교 학적관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25 초등학교 학적업무 도움자료’를 제작·보급한다.

시 교육청은 오는 5일까지 모든 초등학교에 학교별 3∼4부씩 해당 자료를 배부하고, 교육청 누리집과 교원 공유 사이트 ‘다모다’에도 탑재해 교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도움자료는 교원들의 학생 학적 처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22학년도까지 사용되던 자료를 현장 요구에 맞춰 3년 만에 새롭게 개정했다. 주요 내용은 ▲입학 및 취학 ▲전·입학 및 전출 ▲유예·면제 ▲재취학·편입학 ▲교육과정 일수의 3분의 1 이상 장기 결석에 따른 정원 외 학적 관리 등 상황별 처리 지침이다.

또한 시 교육청은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교원들의 학적업무 수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학적 관리는 곧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는 첫걸음”이라며 “교사들이 안심하고 학생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광주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