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제 해결 위한 플랫폼 아임인부산, 2025년 키워드는 ‘에너지’

시민이 직접 선정한 키워드 ‘에너지’를 주제로 2025년 활동 본격 시작


유디임팩트와 SK이노베이션 E&S는 부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참여형 플랫폼 ‘아임인부산(I’m in Busan)’이 ‘커넥팅데이(Connecting Day)’를 개최하며 2025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임인부산은 ‘I’m in (참여하겠습니다)’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시민과 이해관계자들이 ESG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기업, 학계, 시민이 협력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 7월 공식 출범했다.

이번 ‘커넥팅데이’에는 부산시청,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수소선박기술센터 등 다양한 지자체 및 지역 기관이 참여해 아임인부산이 만들어갈 변화의 여정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 커넥팅데이에서는 수소, AI/DT를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기업 등 총 10개의 2025년 지원 기업과 2024년 지원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아임인부산’, ‘에너지’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각 기업은 자신들의 기존 비즈니스와 연관된 시각에서 에너지 문제를 고민하고,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솔루션을 제시해 큰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도 2025년 아임인부산은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에너지’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내 소통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운영, 시민 참여 행사, 정책 세미나, 지산학연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에너지 분야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와 지역 대학,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참여 기업들은 SDGs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안하고, 주관 기관은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육성할 것이다. 2025년에도 유디임팩트와 SK이노베이션 E&S가 프로젝트를 주관하며, 지역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유디임팩트는 아임인부산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 생태계와의 연대를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며, 부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